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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순방일정 마치고 오늘 귀국

<앵커>

지난 17일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순방에 올랐던 노무현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순방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22일) 오후에 귀국합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상북도와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앙코르-경주 세계 문화엑스포가 캄보디아의 세계적 문화유적지인 앙코르와트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양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동아시아 국가간의 문화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와트와 경주의 문화유산은 참가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아울러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엑스포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캄보디아를 도와주기 위해 파견된 한국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해준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습니다.

내년 1월초까지 50일간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선 한국 이미지전과 한국민속마을 체험전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문화의 세계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한류열풍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 대통령은 개막식에 참석한 뒤 앙코르와트를 시찰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순방에 올랐던 노 대통령은 5박 6일간의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에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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