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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가드레일 뚫고 한강 둔치로 추락

<앵커>

오늘(22일)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한강 둔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9구조대가 차량 지붕을 뜯어내고 운전자를 구조해냅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변북로 성산대교 북단 부근에서 구리 방향으로 달리던 25살 오 모 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부수며 돌진해 7m 아래 한강둔치로 추락했습니다.

오 씨는 목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청량리 1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심하게 나면서 한때 건물에 있던 상인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주공아파트 앞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합차에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44살 최 모 씨는 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이 불로 승합차는 전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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