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화창…일교차 크게 벌어져

밤바람이 무척 차갑습니다.

한낮에 해가 있을 때는 포근한데요.

해만 지면 기온이 빠른 속도로 떨어집니다.

내일(24일)은 오늘보다 일교차가 더 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낮은 1도로 출발하겠는데요.

오후에는 기온 14도까지 올라가면서, 아침과 한 낮의 기온 차이가 무려 13도나 되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내일도 구름 없이 맑은 구역에 들어오면서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화창한 날씨가 예상되고 동해안과 충청도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이어지겠습니다.

울릉도·독도에서는 강하게 불던 바람이 조금씩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떨어지겠는데요.

특히, 춘천과 대전을 비롯한 중부 내륙의 수은주는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15도 안팎까지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도 일교차가 크고 비 소식은 없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