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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자니 총리 "자이툰 안전 최우선"

<8뉴스>

<앵커>

이런 상황이니 추가 파병되는 우리 장병들 안전이 더 걱정입니다. 정부는 파병지인 오늘(12일)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에게 우리 장병들의 안전을 특별 당부했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이툰 부대의 파병지인 이라크 쿠르드지역 자치정부의 바르자니 총리가 오늘 이해찬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이라크의 쿠르드 자치정부는 파병 장병들의 안전문제와 직결됩니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이 총리는 자이툰 부대의 안전을 반복해서 당부했습니다.

파병의 목적이 이라크의 평화재건이라는 취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바르자니 총리는 "한국군의 안정적 주둔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바르자니 총리는 윤광웅 국방장관을 만나 "한국군 파병에 감사한다"며 "아르빌 주민은 한국군을 손님이 아닌 진정한 친구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르자니/쿠르드 자치정부 총리 : 우리 국민을 도와주기 위한 한국군의 파병을 환영합니다.]

바르자니 총리는 "한국군은 물론 교민의 안전을 위해 쿠르드 자치정부와 쿠르드 민병대인 페쉬메르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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