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제주, 식목일 연휴 맞아 관광객 '만원'

<8뉴스>

<앵커>

식목일 연휴를 맞아 제주도에는 무려 4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6만톤급 초호화유람선인 암스테르담호가 제주항에 닻을 내렸습니다. 승객들은 제주관광에 나서 이국의 봄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데이비슨/미국 : 아름다운 정원 같고 섬의 풍속과 신앙, 생활등이 잘 드러나있습니다.}

식목일 연휴를 맞은 제주에는 여름 피서철 관광객의 두배이상인 4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들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특별기 66편을 투입했지만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입니다. 제주지역 특급호텔과 골프장 예약도 마감된지 오래입니다.

푸른 바다빛과 확 트인 해안절경이 어우러진 남제주군 섭지코지.

드라마 올인의 배경이 된 이곳 섭지코지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 관광코스로 떠올랐습니다. 관광객들은 촬영세트앞에서 잠시나마 드라마 속으로 빠져듭니다.

{박순천/충북 청주 : TV에서 보던 세트장이라서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올 기회가 되서 정말 좋았구요. 보니까 TV에서 봤던 것만큼 세트장이 좋은 건 아니지만 경치가 좋아서 참 좋네요.}

더구나 제주지역이 사스청정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제주섬은 모처럼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