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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김대중 당선자에 축하

미국 국무부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내며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또 김대중 당선자의 미국방문 문제가 아직 공식적으로 협의되고 있지는 않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워싱턴 하남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미 국무부의 제임스 폴리 대변인은 오늘민주주의 역량을 세계에 보여준 한국 국민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에게축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폴리 (美 국무부 대변인) "군사 정권 이후 세번째 자유 선거이며 최초의 정권 교체입니다." 폴리 대변인은 김대중 당선자가한반도 4자 회담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힌 만큼4자 회담에 임하는 한국의 입장에어떤 변화도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미국도 김당선자가 강조한대로 남북 대화를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폴리 (美 국무부 대변인) " 남북 대화는 4자 회담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해 줄 것입니다" 또 미국은 김대중 당선자와 원만하고 건설적인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폴리 (美 국무부 대변인) " 당선자는 견고한 한미 관계의 지지자이며 미국내 친구도 많습니다." 김대중 당선자의 미국 방문 문제에 대해백악관은 오늘 한미간의 이 문제가아직 공식적으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클린턴 대통령이 어제 김당선자와의 전화 통화에서빠른 시일안에 만나고 싶다고 말했지만더 이상 구체적으로 협의된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SBS 하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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