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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환영식,만찬 등 종합

김대중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은오늘 하루동안 일곱차례나 함께 행사에 참석하면서우의를 다졌습니다.클린턴 대통령은김 대통령의 민주화 역정에 대해여러차례 경의를 표했고김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우의에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워싱턴에서 최금락 특파원의 보돕니다.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시간으로 9일 오전우리 시간으로 어제밤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클린턴 대통령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습니다.두 정상 간의 우의는국빈만찬에서 절정을 이뤘습니다.양국 주요인사 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두시간여 동안 진행된 만찬 행사에서두 정상은 두 나라의 미래지향적인관계정립을 약속했습니다.김 대통령은 이에 앞서고어 부통령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하고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도 방문하는 등이번 방문 일정중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김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통해한국의 경제회복과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한의회 지도자들의 지원과 협조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sbs 최금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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