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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절충

내일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서울 지하철 노조는이시간 현재 조합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지하철 파업을 앞둔상태에서 노사는 현재 물밑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어막바지 타협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군자차량기지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예,지하철노조는 일단 내일 파업강행의사에는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노조는 1시간전인 오늘 저녁7시반부터 천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파업의지를 다지기 위한 총회를 갖고 있습니다.이 자리에서 노조측은내일 새벽 4시를 기해 전면파업을 벌이겠다는 주장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사간의 물밑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막바지 타협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물밑협상에서 노조측은임금 7.8% 인상안 대신 복리후생비의 인상만을 요구하는 등 한발 물러선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공사측은 4.1%임금삭감안등을 내놓고 있어아직은 타협을 보지못하고 있습니다.중앙노동위원회는 오늘 지하철 노사협상과 관련해 중재회부 결정을 내림으로써앞으로 15일동안 쟁의행위가 금지됐습니다.이에따라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는불법파업이 됩니다.공사측은 파업에 대비해 비노조원과 경력기관사등비상요원 4천8백여명을 동원해전동차를 운행하고 임시버스도 투입해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SBS 김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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