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는 좀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비행기 안에서 춤췄다 해고된 승무원'입니다.
한 미국인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열정적으로 몸을 흔들며 춤을 춥니다.
한 항공사의 승무원인데요.
유니폼을 입고 출근해 비어 있는 비행기에서 조종사를 기다리며 춤을 췄는데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성은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승무원 수습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친 걸 축하하기 위한 춤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항공사의 입장은 달랐나 봅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계약 6개월 만에 여성을 해고했다고 하네요.
여성은 회사에 해를 끼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항공사 측의 결정은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이후 여성은 자신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며, 사업 시작을 위한 시민 기부금 모금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유니폼 입고 회사 재산에서 춤을 추는 건 문제" "노는 곳과 일하는 곳은 구분해야지, 수습 갓 마친 신입이 이러는데 곱게 안 보일 듯" "항공사 측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officialgboahtv, 틱톡 _jvnelle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