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방서 소변 보는 직원…중국 식당 또 '위생 테러'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식당 주방에서 소변 본 직원'입니다.

전골 요리를 파는 식당 주방에서 한 남성이 등을 돌리고 서 있습니다.

황당하게도 소변을 보는 듯한 몸짓을 하는데요.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영상은 소셜미디어에 퍼져 파문을 일으켰고 당국도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현지 당국은 조사 결과 문제의 영상이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해당 매장이 현재 문을 닫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식품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실 소변 파문이 일어난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2년 전에는 산둥성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 보관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소변을 보는 영상이 확산해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산둥성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소변을 보는 남성

누리꾼들은 "동물도 먹는 곳과 싸는 곳은 구분하지 않나" "중국 식당은 사람보다 로봇을 쓰는 게 더 안전하고 깨끗할 듯" "대륙의 위생은 역시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페이스북 ATV 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