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 논란' 입 연 박서진…"날 향한 시선 무서웠다"

가수 박서진 씨가 최근 불거진 군 면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박서진 씨는 한 인터뷰에서 입대를 앞둔 것처럼 말했지만, 20대 초반에 이미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져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2일) 박서진 씨는 팬카페를 통해 2014년 11월, 7급 재검 판정을 받고, 이후 여러 번의 재검사를 거쳐 2018년 5급 전시근로역 최종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정신질환으로 면제를 받았다고 말하면, 자신을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또 가수 활동에도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무서운 마음이었다는데요.

이렇게 크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며, 실망을 느낀 분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