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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 백지영 "무던한 성격, 25년 버틴 원동력"

가수 백지영 씨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냈습니다.

무던하고 긍정적인 백지영 씨의 인생관이 잘 묻어나는 앨범이라고 합니다.

새 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는 삶의 소중함과 깊은 감정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그래 맞아'는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강타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도 헤어짐도 받아들일 줄 아는 성숙한 태도를 그렸는데요.

타이틀곡은 사랑 이야기지만, 나머지 수록곡을 통해 백지영 씨의 인생과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백지영 씨는 1999년 데뷔 후 공백기와 침체기도 겪었지만, '사랑 안 해'와 '총 맞은 것처럼'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죠.

나쁜 건 빨리 잊고, 기쁘고 편안한 걸 찾아 헤매는 자신의 무던한 성격이 가수 활동 25년을 버틴 원동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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