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이브에 "어도어 원래대로 돌려놔달라" 호소

[뉴진스 혜인 : 제발 더 이상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 대표님을 복귀시켜 주시고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놔주세요.]

걸그룹 뉴진스가 하이브를 향해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어제(11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이 아닌 새로 만든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정말 불합리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았다는데요.

특히 멤버 하니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뭘 잘못했나, 정말 우리를 위한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게 그냥 놔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멤버들이 하이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또 민 전 대표의 해임 소식도 당일 날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민 전 대표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그만 괴롭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멤버들은 오는 25일을 민 전 대표의 복귀 시한으로 못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