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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놀이터에 '쿵'…"아파트 15층서 떨어졌다" 무슨 일

오늘(28일)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소식부터 이야기해볼까요,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창문이 떨어졌다고요?

지난 26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에서 "창문이 떨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창문이 떨어진 장소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인근이었는데요.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파손된 차량 3대와 놀이터 인근에 뿌려진 유리 파편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탐문 수사를 진행하던 중 아파트 15층 복도의 창문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경찰은 해당 층에서 60대 여성 A 씨를 발견하고 진술을 청취하던 중 횡설수설하는 A 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알고 보니 A 씨는 잠겨 있는 창문을 억지로 열려고 시도하다 창문을 밀어 떨어뜨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A 씨의 가족들과 상의 후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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