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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동해고속도로 화물차·대형버스 '쾅'…13명 부상

<앵커>

오늘(15일) 오후 동해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13명이 다쳤습니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가운데 대형 버스와 화물차가 뒤엉킨 채 멈춰 서 있고, 뒤따르던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강릉 나들목 인근에서 관광버스와 화물차, SUV 등 차량 4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승객 등 1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1시간 넘게 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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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후 2시 50분쯤에는 부산 도시철도 역사 승강장에 폭발물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군과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1시간 30분 넘게 조사를 벌였지만 폭발물을 발견되지 않았고, 해당 물체는 타이머가 장착된 소금물 연료전지 시계로 파악됐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시철도 2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의심 물체가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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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에게 기습 뽀뽀한 팬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다른 한 팬은 진에게 뽀뽀했던 팬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민원을 국민 신문고에 올렸습니다.

경찰은 해당 민원을 접수해 고발 내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박동명 KNN,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제공 :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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