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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소속사 결국 문 닫나…"임직원 전원 퇴사·대표 변경"

김호중 소속사 결국 문 닫나…"임직원 전원 퇴사·대표 변경"
▲ 지난 24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는 김호중 씨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거듭 사과드린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떤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엔 김 씨를 비롯해 그룹 TAN, 배우 김광규, 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본 모든 협력사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를 보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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