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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로 밟고 하수구서 건지고…중국서 또 '비위생 논란'

중국에서 또 먹는 걸로 비위생 논란이 터졌습니다.

이번엔 중국 국민 음식인 훠궈에 들어가는 인기 식재료라고 하네요.

공장 이곳저곳에 오리를 비롯한 동물의 내장이 널려있습니다.

국물 요리인 '훠궈'에 들어가는 인기 재료들이라는데요.

현지 기자가 산둥성과 허난성에 있는 공장에 잠입해 촬영한 모습입니다.

작업자들은 더러운 장화를 신은 채 오리 내장을 밟고 이러면 신선해 보인다면서 핏물에 내장을 절이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작업자들이 소변을 보는 하수관에 내장이 떨어져도 다시 휙휙 건져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제품들은 생산 일자 표기도 없이 중국 전역에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위생 당국이 조사에 나섰고 즉각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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