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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누적적자 못 버티고 결국…"아쉽다" 말 나온 곳
시원해지려다 '화르르' 불났다…"우리 집도 꼭 확인"
정말 성범죄 도시? "우리도 안타까워" 밀양 시민 실상
하필 응급 상황까지…"못해" 집배원도 포기한 아파트
"하천 바닥에 따릉이를" 번쩍 들더니…눈 의심케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