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열차 창문의 가림막을 휙 들어 올립니다.
그러자 앉아있는 사람이 가림막을 도로 잡아 내리는데요.
여성은 다시 가림막을 위로 올리지만 다시 상대방 손길에 의해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올렸다 내렸다~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도돌이표처럼 반복할 셈일까요?
중국의 한 열차 안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가림막을 둘러싼 두 승객들의 팽팽한 기싸움은 무려 40분이나 이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보다 못한 열차 승무원이, 가림막에 대한 공식 규정은 없지만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된다는 이유로 두 승객 모두 이동 조치 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