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는 9살에 조지 워싱턴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천재였으나,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후 장애를 얻은 인물입니다.
조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할 캐릭터 연구하면서 제일 먼저 접근하는 게 이미지다"라면서 "캐릭터 특유의 표정, 제스처, 걸음, 시선 이런 식으로 연기분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후 외모에 대한 일부 악성 댓글이 달리자 조미녀는 'SKY캐슬' 촬영 전 원래 몸무게일 때 찍은 사진과 다른 작품에 출연한 당시 모습을 SNS에 공개하면서 "원래 통통과 뚱뚱을 넘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사 한 마디 없지만 분석할 때 마음 아팠고 표현이 혹여 비하될까 걱정도 많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SKY캐슬' 종영까지 2회 분량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케이' 조미녀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조미녀 인스타그램, JTBC 'SKY캐슬'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