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싱가포르의 매체인 아시아원과 중국 CCTV 등 외신들은 5년간 전기세를 내지 않고 스스로 전기를 생산해 온 일본의 토모코 푸지 씨에 대해서 보도했습니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일본은 특히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동력 자원의 부족으로 고민을 겪어 왔습니다. 국가의 전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도쿄의 교외에 사는 토모코씨 또한 그들 중 한 명입니다.
만약 태양열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가 떨어진다면 발전기와 연결된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그녀는 주로 노트북을 자전거에 얹어 놓고 이메일을 작성하며 자전거를 타며 전기를 생산합니다.
그녀는 일본의 평범한 가정이 사용하는 전기의 1/10 정도밖에 쓰지 않습니다. 토모코 씨는 "저는 전기를 스스로 생산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사는 것을 즐깁니다. 이렇게 생활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생각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토모코 씨의 이러한 생활 방식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일본 전역에 걸쳐 에너지 보존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내도록 초청을 받을 뿐만 아니라 관련 책까지 출판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 유튜브 CC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