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4일 미국 NBC 방송은 플로리다 주의 한 가정집 정원에서 반려견 두 마리가 어린이 두 명을 구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슬레이어와 패코라는 이름의 핏불 두 마리를 키우는 멜리사 버트 씨는 얼마 전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오랜만에 할머니 댁을 찾은 버트 씨의 4살, 1살 난 손주들도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보다 먼저 살모사를 발견한 핏불들은 으르렁거리며 아이들 앞을 막아섰습니다.
깜짝 놀란 어른들이 아이들을 안아 올리는 동안, 이 용맹한 핏불 두 마리는 크게 짖으며 살모사와 대치했습니다.
버트 씨는 "반려견은 진정한 가족"이라면서 "두 마리 모두 가족들의 사랑 속에 회복 중이다. 너무나 고마운 녀석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영상 출처= NBC New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