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 누리꾼은 SNS에 신촌의 한 카페 화장실에서 촬영한 거라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그러니까 이게 실수가 아니고 고의란 말이지?"라고 적었습니다. 잠금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뚫어놓은 구멍이 아니라 누군가 의도적으로 구멍을 뚫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겁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 역시 이 사진의 구멍이 몰래카메라 설치를 위해 뚫은 구멍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저게 몰카용이든 아니든 저런 구멍까지도 걱정해야 한다는 게 슬프다'는 지적을 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이 글은 현재 1만 8천 회 이상 공유되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