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배기사 vs 아주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고객이 택배기사에게 항의하는 문자 내용이 첨부돼 있습니다.
사전 고지 없이 다른 곳에 택배를 맡긴 게 불만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화가 났던 고객은 “남 돈 받고 일하면 귀찮아도 감안하고 집으로 가져다주는 게 정상인데 인성교육을 제대로 못 받으셨냐”며 “하긴 가방끈이 짧으니 택배기사 하시겠지만요”라고 인격 모독성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배려가 아쉬운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