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회고록 진실 공방' 입 연 이재정 "상식적으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놓고 진실 공방이 뜨겁습니다.   

2007년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기권 결정을 한 뒤 북한에 통보했는지, 북한의 의견을 물어 기권을 결정한 건지가 쟁점인데요, 당시 송 전 장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했던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회고록 내용에 대해 '명백한 오류가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오늘(17일) SBS 3시 뉴스브리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007년 11월 16일에 대통령 관저 모임을 자신이 주도했으며 그날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으로 매듭을 지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시에 기권으로 이미 결정 난 상황이어서 송 전 장관의 주장대로 북한에 의견을 물어볼 이유가 전혀 없고,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 전 장관의 반박 인터뷰 내용, 자세히 들어보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