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 추모제 열려

그제 새벽 강남역 인근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낯선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살해된 20대 여성을 추모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저녁 7시 반부터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에는 경찰추산 시민 6백여명이 참석해 피해자를 추모하고 우리 사회의 여성 혐오 문화를 지적했습니다.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에는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남기고 간 쪽지가 빼곡히 붙었고 국화꽃 다발도 쌓였습니다.

각종 SNS에는 강남역 10번 출구에 다녀온 사진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