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한 마리가 파도에 밀려 해변에 축 처져 있습니다. 어민들이 고래를 손으로 건드려 보지만 힘겹게 움직일 뿐인데요, 인도 남부 해변에 이렇게 들쇠고래 100여 마리가 떠내려 와 최소 45마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최대 몸길이가 7m나 되는 들쇠고래는 온대와 열대 심해에 서식하며 15마리에서 40마리가 무리지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 중앙 해안 어업연구소는 이렇게 많은 고래가 해변에서 폐사하는 것은 흔치 않다면서 심해 지진이나 해저 화산 폭발 등이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취재: 박상진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최대 몸길이가 7m나 되는 들쇠고래는 온대와 열대 심해에 서식하며 15마리에서 40마리가 무리지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 중앙 해안 어업연구소는 이렇게 많은 고래가 해변에서 폐사하는 것은 흔치 않다면서 심해 지진이나 해저 화산 폭발 등이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취재: 박상진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