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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청중없는 김정은 신년사…'박수 효과음' 39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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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평양시간으로 낮 12시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2016년 신년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뿔테 안경과 검은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예년보다 빠른 말투로 연설문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김정은이 육성으로 연설한 건 2013년 이후 네 번째입니다.

그런데 연설을 읽는 중간 중간 코미디 프로에 등장할법한 어색한 박수 소리가 등장합니다. 화면에는 청중이나 사회자가 일절 등장하지 않지만 김정은의 연설이 한 문장 한 문장 끝날 때마다 노동당청사 배경에 박수 효과음을 입힌 화면이 나옵니다.

2016년 김정은의 신년사에는 29분가량의 신년사에서 총 39번의 박수 소리가 삽입됐습니다. 그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이병주 / 구성 : 엄민재, 김나현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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