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화재를 진압하던 25년 경력의 베테랑 이병곤 소방관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소방관이 세상을 떠난 날, 국회는 소방안전 예산 증액 안건을 뺀 채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소방관도 국민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소방관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 한 결코, 국민이 안전할 순 없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 김민영
그래픽 : 이윤주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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