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출판사가 발행해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2017년부터 국가가 발행하는 국정으로 바뀝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년이 올바른 국가관과 균형 잡힌 역사인식을 키워갈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들겠다며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011년 검정 교과서로 완전히 바뀌고 나서 6년 만에 국정으로 회귀하게 됐습니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명명한 국정교과서, 그 발표 현장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영상취재 : 제일, 김민철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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