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日 "반기문 UN총장 중국 열병식 참관 극도로 유감"

일본 정부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 전승절 열병식을 참관한 것을 두고 "극도로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190개 이상의 국가가 가입한 유엔은 특정한 과거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자유, 인권, 법의 지배 등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융화와 발전을 추진할 입장에서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어 "이 문제에 대해 이미 정부 차원에서 유엔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하게 제기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