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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 메르스 확진자 접촉 가능성 65명 격리

중국과 홍콩당국은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김 씨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65명을 모두 격리 조치했습니다.

이들은 김 씨가 지난 26일 인천을 출발해 홍콩을 거쳐 중국 광둥 후이저우시에 도착할 때까지 김 씨와 가깝게 접촉한 사람들입니다.

격리 조치된 사람 중 한국인은 8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이저우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김 씨는 38.5도의 고열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의사들의 물음에 답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중국과 홍콩당국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다른 사람들 가운데 이상증세를 보인 사람은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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