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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 "리퍼트 대사 안정상태…박 대통령에 감사"

美대사관 "리퍼트 대사 안정상태…박 대통령에 감사"
미국 대사관은 오늘 오전 피습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오그번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 당장 수술 경과 같은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며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수술 상황
오그번 공보참사관은 "리퍼트 대사를 대신해 빠른 쾌유를 기원해주신 박근혜 대통령과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양 정당 관계자와 많은 한국인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 국무부 대변인의 발표도 있었지만 미국 정부는 무분별한 폭력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강의를 준비하던 중 김기종 씨로부터 습격당했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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