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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학한 지 이틀 만에 '자살'…경찰 조사 중

어제(3일)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아파트에서 고등학생 16살 이 모 군이 건물 입구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군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19층으로 올라가는 CCTV 화면을 토대로 이 군이 계단 창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제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 군은 등교 이틀 만인 어제저녁 8시쯤 야간자율학습을 하다가 화장실에 가겠다며 교실을 떠난 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옆 동에 들어가 투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담임교사와 유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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