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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의료사고 가능성" VS S병원 "수술과 무관" 공방

지난달 27일, 세상을 떠난 음악인 故 신해철. 너무도 급작스럽게, 사인조차 명확하지 않게 세상을 뜬 그이기에 남겨진 이들의 충격과 슬픔은 더욱 크다.

故 신해철은 세상을 떠나기 열흘 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열흘 동안 그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수술 후 여러 차례 복통과 고열에 시달리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故 신해철은 심정지 5일 뒤에 사망에 이르렀다. 의료사고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된 상황에서 故 신해철의 시신을 태운 운구차는 화장장에서 병원으로 다시 방향을 돌렸다. 유가족들이 시신을 화장하려던 계획을 바꾸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재 故 신해철 사망 전 응급수술을 받을 당시 소장에 천공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료 과실에 대한 논란과 의혹은 더욱 거세졌다.

고인을 향한 추모 열기도 뜨겁다. 그를 애도하기 위해 빈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1만 6천여 명에 달했고, 온라인에서도 비통한 심경을 담은 추모의 글이 쏟아졌다. 단순한 개인의 사망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추모의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뉴스토리>에서는 故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마지막 열흘간의 기록을 짚어봤다.  

(SBS 뉴미디어부) 

[11월 4일 방송 '뉴스토리'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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