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중공업 조선소
삼호중공업에서 수중 작업 중 의식을 잃은 잠수사가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9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중공업 내 부두에서 수중 작업 중 의식을 잃은 A(24) 씨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오전 사망했습니다.
A 씨는 잠수 전문업체 소속으로 수중에서 선박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해경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해 과실이 드러나면 책임자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사진=삼호중공업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