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판스프링 때문에 곤욕을 치른 한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운전자 위협하는 도로 위 판스프링'입니다.
![화물차 판스프링 밟고 찢어진 타이어](http://img.sbs.co.kr/newimg/news/20240425/201924891_1280.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스프링 밟고 타이어 찢어졌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비 오는 날이라 차 유리 와이퍼를 닦으면서 가는데 뭔가를 밟아서 왼쪽 타이어가 쭉 찢어졌다고 하소연했는데요.
![화물차 판스프링 밟고 찢어진 타이어](http://img.sbs.co.kr/newimg/news/20240425/201924888_1280.jpg)
타이어를 펑크 낸 원인으로 추정되는 쇳덩이도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화물차 부품으로 쓰인 것 같은 쇳덩이는 화물차의 하중을 지탱하고 주행 시 충격을 완화해 주는 용도로 쓰이는 판스프링이었습니다.
최근 관리 소홀이나 과적을 위한 불법 개조 때문에 화물차 판스프링이 화물차에서 주행 중에 떨어지면서 관련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화물차 판스프링 밟고 찢어진 타이어](http://img.sbs.co.kr/newimg/news/20240425/201924887_1280.jpg)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라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가 위반 행위가 적발된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 효과가 미비하다는 반응입니다.
누리꾼들은 "죽으면 너희가 죽지 내가 죽냐는 심보 부비트랩과 다를 게 없다", "억세게 운수 나쁜 날 하지만 또 당할 수 있다는 게 문제",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변명 하지 마라 생계 위해 다른사람 목숨 위협해도 되는 건 아니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