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가 현대모비스를 꺾고 10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4쿼터 초반까지 11점을 뒤지던 LG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이재도는 4쿼터에만 13점을 몰아쳤고, 종료 42초 전 필리핀 선수 구탕이 역전 레이업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LG는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로 4강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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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는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 KB에 역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