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새벽 5시 56분쯤 전남 담양군 월산면 비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26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잔불 정리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제조공장 4개 동이 모두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를 비롯해 진화 차량 27대 진화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공장 내 폐비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