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올 한 해가 무탈할지, 사주나 타로 가게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서울의 유명 점집 거리를 찾아가본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점집들은 연초에 평소보다 사람이 많이 올까요?
네, 실제로 30% 정도 손님이 많이 찾는다고 하고요.
청년층은 취업운이나 연애운을, 중장년층은 자녀운 혹은 부동산운 등을 많이 묻는다고 합니다.
취업 대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플루언서로 성공할 수 있을지를 물어보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시대 흐름에 따라 사주를 해석하는 방법도 달라졌습니다.
자녀운은 반려동물 입양, 연애운은 TV 속 연예인에게 푹 빠지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고요.
또, 과거에는 점집에 직접 와서 운세를 묻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요즘에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도 인기라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기사 출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