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 검토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일(7일) 발표합니다.
박구연 국무 1차장은 오늘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그간 일본 측 공개 자료와 시찰단 자료 등을 토대로 독자적 검증을 진행해 왔고, 내일 그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이 진행한 분석 내용과 시찰단이 확보한 미가공 자료 분석 결과, 국제원자력기구 최종보고서에 대한 우리 측의 판단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발표에는 오염수 대응 관련 정부 태스크포스 장을 맡고 있는 방문규 국무조정 실장과 검토 보고서 작성을 총괄한 유국희 원안위원장, 관계부처 차관 등이 동석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