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의 주연 배우, 마크 해밀이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위해 공습경보 앱의 안내 문구를 녹음했다고 합니다.
마크 해밀 버전의 경보를 선호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하네요.
마크 해밀은 '에어 얼러트'라는 앱의 영어 버전을 녹음했습니다.
공습경보가 내려질 때마다 행동 요령을 음성으로 안내하는데요.
해밀의 버전은 경보가 종료될 때 '스타워즈' 속 명대사,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이란 격려의 말로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외신은 해밀의 버전을 선호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전했는데요.
지금까지 1천40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고 합니다.
마크 해밀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드론을 지원하는 모금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를 맡아, 500대 이상의 드론이 전달되도록 하는 등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에 앞장서왔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Star W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