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경기 최초의 여성 주심이 탄생해 화제입니다.
여성 심판 중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프랑스의 스테파니 프라파르.
![월드컵 본선 경기 여성 주심](http://img.sbs.co.kr/newimg/news/20221130/201725884_1280.jpg)
지난 23일 멕시코와 폴란드의 경기에서 대기심을 맡은 것에 이어 이번엔 한국시각 12월 2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조별리그 E조 3차전의 주심으로 나섭니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으로 휘슬을 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드컵 본선 경기 여성 주심](http://img.sbs.co.kr/newimg/news/20221130/201725883_1280.jpg)
코스타리카-독일전에서는 프라파르와 함께 여성 심판인 브라질의 네우사 백, 멕시코의 카렌 디아스도 부심으로 함께하는데요.
FIFA는 공식 SNS 계정에 세 명의 여성 심판 사진을 올리고 "전원 여성 심판 3인조가 처음으로 남자 월드컵 경기를 맡는다"며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월드컵 본선 경기 여성 주심](http://img.sbs.co.kr/newimg/news/20221130/201725882_1280.jpg)
누리꾼들은 "카리스마가 확 느껴집니다. 옳은 판정 보여주세요.", "92년 동안 여성 주심이 없었다는 게 더 놀랍네요. 응원하겠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FIF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