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시간 15일 오후 국내 항공사 소속 여성 승무원이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시내 쇼핑몰에서 한 40대 노숙인 남성이 흉기로 9살 남자아이의 등을 찌른 뒤, 반대편에 있던 한 무리의 여성들에게 다가가 한국 항공사 직원인 20대 여성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 씨 등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고, 범인은 보안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