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은 18일 새벽 자신의 SNS에 지난 11일 비공개로 올린 뉴욕 결혼식 현장 사진과 함께 남편 케빈 오의 얼굴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남편 케빈 오의 사진은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무심히 핸드폰을 보고 있는 모습을 찍은 것. 공효진은 특히 이 사진을 올리며 "My ANGEL(나의 천사)"라는 글을 덧붙여 애정을 표현했다.
![공효진 케빈오](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10/18/30000797497.jpg)
![공효진 케빈오](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10/18/30000797498.jpg)
또 다른 사진들은 결혼식 당일 모습들이 담겼다. 꽃장식 옆에 놓인 웨딩 구두, 벽에 걸린 하늘하늘한 세 벌의 웨딩드레스가 결혼식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꽃으로 만든 부케를 든 공효진에게 케빈 오가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묶는 공효진의 뒷모습 등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효진 케빈오](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10/18/30000797499.jpg)
![공효진 케빈오](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10/18/30000797500.jpg)
한편 공효진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시간으로 지는 11일 오후, 가수 케빈 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은 1980년생,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