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과적을 위한 지지대 역할로 적재함에 불법으로 꽂아놓는 '판스프링'. 이렇게 불법 개조된 판스프링은 도로 위에서 큰 문제가 됐습니다. 화물차에서 떨어져 나간 판스프링이 끔찍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됐거든요. 2020년 9월엔 화물차 판스프링 불법 개조를 막아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오며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도로 위 흉기라고 불리는 '판스프링'이 한 자동차 회사가 낸 특별한 아이디어 덕분에 학생을 지키는 '스쿨존 울타리'로 변신했습니다.
기획 하현종/ 글 구성 권재경, 김나연 인턴/ 그래픽 김태화/ 제작지원 현대자동차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