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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 살다보니…제 악행 놀랐다" 20년 만의 사과문
소주 22병 마시다 '풍덩'…단순 익사로 묻힐 뻔한 그날
물에 개 던진 견주 "쇼 찍어라"…참다못한 여성 나서자
"자식 같아서" 비명에 뛰었다…한인가족 정체에 "브라보"
"레디, 파이트!" 코뼈 부러졌는데…학폭 아니라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