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야구대표팀이 7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었습니다.
6-5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에서 투수 오승환이 던진 공을 포수 양의지가 잡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도미니카공화국의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6-6 동점이 됐습니다.
이후 후안 프란시스코의 안타와 요한 미에세스의 투런 홈런으로 6-10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8회에만 5점을 내준 오승환은 마운드에서 물러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