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음료 한 잔에 옵션 13개’입니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기존 음료에 저마다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타벅스 직원인 조시 모랄레스가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이유"라며 올린 사진입니다.
![스타벅스, 과도한 옵션 음료](http://img.sbs.co.kr/newimg/news/20210601/201556805_1280.jpg)
음료 한 잔에 요구된 옵션 13가지가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기본 레시피에 바나나 조각 5개, 캐러멜 드리즐, 휘핑크림 등을 추가해서 제조해달라는 요구입니다.
최근 틱톡 등 SNS에서 '스타벅스 챌린지'라며 음료에 옵션을 과도하게 추가해 눈길을 끄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이를 따라 하는 사람이 생겨난 겁니다.
![스타벅스, 과도한 옵션 음료](http://img.sbs.co.kr/newimg/news/20210601/201556804_1280.jpg)
하지만 미국 스타벅스 측은 온라인상에서 고객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사진을 올린 모랄레스를 해고했습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옵션이 저렇게 많으면 커피값이 거의 삼겹살 값이겠네요.”, “과연 저게 맛있을까? SNS에 올릴 사진용 음료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who is jackie·트위터 Kimmy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