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무원 박 모 씨가 오늘(29일) 오전 10시 2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의정부 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전철역사 예정지 주변 땅과 토지를 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씨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구속영장을 신청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박 씨는 해당 전철역사 개발 정보는 이미 알려진 내용으로 업무상 취득한 정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